“재경영초 동문아! 지역발전의 디딤돌 되자”
18일, 재경영광초총동문회 성황·모교 축구부 발전기금 쾌척
2004-12-24 영광21
황이남(48회)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재경동문회를 책임지고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동문들의 모아진 힘 때문”이라며 "어려운 때일수록 결집력이 있어야 한다"고 동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4년 한해의 사업을 평가하는 경과 및 결산보고와 감사를 실시하고 2005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제8대 신임회장과 감사의 선출이 있었으며 제50회 졸업생인 신언용(전 서울지검동부지청장·변호사)씨가 신임회장으로 추대돼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감사에는 현 감사인 정석주(53회), 양해승(54회) 동문이 연임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40회 졸업생인 조영길 전 국방부장관과 이낙연 국회의원이 참석해 동문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조영길 전장관은 “내 고향이 영광이란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축사를 하기도 했다. 이날 재경동문회는 현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모교의 명성을 날리고 있는 영광초등학교 축구부의 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