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홍농향우회 송년의밤 행사 성료

17일, 서울 관악뷔페 향우 내빈 등 200여명 참석

2004-12-24     영광21
재경홍농읍향우회(회장 최병도)가 지난 18일 서울대 인근 관악뷔페에서 향우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송년회는 이낙연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범철 홍농중총동문회장, 이태규 홍농청년회장과 홍농청년회원 그리고 향우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최병도 회장은 “어려운 경제 한파 속에서도 우리 향우가족 여러분 모두가 꿋꿋하고 밝은 모습으로 한자리에 모여 더 없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회원들의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노래자랑이 있었으며 2부 행운권 추첨에서는 주유천 홍농산악회장이 하정백씨가 기증한 700만원 상당의 족자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택진 홍농읍장이 홍농의 특산품으로 개발중인 오디술을 보내 향우들이 고향의 향기를 느낄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