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부장관상 수상
지난해 긴급지원 등 528건 공공서비스 지원 성과
2015-01-09 영광21
영광군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유공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영광군은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과 함께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어려운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복지위원을 정비하고 읍·면단위 민간협의체 176명을 구성하는 등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했다. 또 일반주민들을 상대로 꾸준한 복지제도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 덕분에 지난 한해에만 528건의 복지그늘에 놓인 어려운 주민을 발굴해 국민기초수급자와 긴급지원 등 공공서비스을 지원했으며 제도적 한계에 부딪혀 지원이 어려운 주민에게는 민간자원을 연계해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준성 군수는 “복지분야는 다른 분야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어려움에도 영광군이 상을 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군민이 행복한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