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치매 조기검진 받으세요”

60세 이상 저소득층 등 대상 선별검사 실시

2015-01-15     영광21

영광군이 관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저소득층과 일반주민 3,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대상자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보건소의 경로당 이동진료시 실시한다.
치매가 심해지면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므로 미리 예방하고 일찍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광군은 2009년부터 치매조기검진 및 관리사업을 적극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정밀검진이 필요한 사람은 군과 치매조기검진 거점병원으로 협약이 체결된 영광종합병원과 영광기독신하병원에 의뢰해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뇌, 치매 없는 삶을 위해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치료 및 예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정밀검사비와 저소득층에게는 치료약제비를 지원하는 등 군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