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모빌리티 선두주자로 발돋움
영광군, 3박4일간 일본방문 “e-모빌리티 중심되도록 할 것”
2015-01-22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미래 성장 동력산업인 마이크로 모빌리티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자동차 부품연구원과 ㈜동양기전 등 관계자들과 함께 마이크로 모빌리티 실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일본을 다녀왔다.
이번 방문단은 일본 자동차 전문대학인 나츠(NATS)대학을 방문해 체계적인 인력양성 교육 시스템으로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개발과정을 둘러보고 일본 자동차회사인 토요타에서 개발한 COMS 모빌리티를 시승하고 전문인력 양성기관이 전무한 영광군에 자동차전문대학 설립의 필요성을 인지했다.
또 요코하마시를 방문해 e-모빌리티 법규제정과 제도 등에 관한 추진사항을 파악했으며 친환경 저탄소 정책을 추진하는 사이타마시를 방문해 실증사업의 추진과정과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 등을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영광군은 이번 일본 방문으로 일본의 실증사업과 비교해 추후 영광군에서 추진하게 될 마이크로 모빌리티사업에 적용할 정책들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김준성 군수는 “2015년에는 이미 시작한 4륜 마이크로 모빌리티 개발에 이어 3륜 e-모빌리티 개발이 시작되는 만큼 관련 법규와 제도 제정을 개발과 병행해 추진해야 실증과 양산을 거쳐 상용화까지의 기간이 상당히 앞당겨 질 것으로 예측한다”며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영광군이 우리나라 e-모빌리티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