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누면 희망이 자랍니다”
17일, 홍농읍부녀회·농가주부모임 ‘먹거리 장터’
2004-12-27 영광21
거리 장터 행사를 지난 17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우를 위한 사랑 나누기 행사의 일환으로 홍농읍부녀회와 홍농농협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추위도 잊은채 시종일관 밝은 얼굴로 행사를 진행했다.
홍농읍부녀회 강숙자 회장은 “8년째 1일찻집 등 사랑나누기 행사를 꾸준히 해왔고 몸은 비록 고되고 힘들지만 보람된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올해는 홍농농협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같이 행사를 준비해 더욱더 힘이 되고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행사를 위해 적극 후원해 준 서택진 홍농읍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준 주민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약속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