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설명절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재난재해·의료대책 등 7개 분야 70여명 비상근무

2015-02-13     영광21

영광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18일부터 22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군민 모두가 편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재해, 의료대책, 상하수도, 청소, 민원 등 7개 분야 70여명이 비상근무하는 분야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동안 각 가정에서 음식쓰레기를 배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환경미화원 특별근무반을 편성해 생활폐기물 다량발생지역 및 음식물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재난 과 물가안전대책 분야에서는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현장을 출동할 수 있도록 관리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생활고를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서민들을 위해 옥당골 한가족 결연사업을 통한 생필품 전달 등을 적극 전개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현황에 대해서도 사전에 홍보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주민들의 상수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24시간 상수도 비상급수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설 연휴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읍·면에서도 민원처리반 등을 운영해 설연휴에도 제증명 등 각종 민원이 처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