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3호기 교체된 원자로헤드 이송

원전 관계자 “제반 안전시설 완벽히 갖춰”

2015-02-13     영광21

한빛원전(본부장 양창호)이 교체한 한빛3호기 원자로헤드를 9일 종합정비공작건물내로 이송을 완료했다.
한빛원전측은 “교체한 원자로헤드를 보관할 임시보관실은 두께 60㎝의 철근콘크리트 벽체로 이뤄져 있는 독립된 공간으로 원자로헤드만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시설을 보강했다”며 “품질등급이 상향조정된 방사선감시기를 설치해 지진 등 외부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한 철근콘크리트 지지대를 설치하고 보관중인 원자로헤드의 움직임을 방지하기 위해 앵글로 견고하게 고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