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다문화가정 책가방 선물
16일, 저소득가정에 책가방 등 전달
2015-02-26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16일 예비 초등학교 입학생을 둔 다문화가정 7세대에 책가방과 학용품세트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전달한 책가방은 공익기부재단인 <아름다운 동행>에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에게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했다.
특히 이날 책가방을 전달받은 온 레아 라 굼베이(33)씨는 “우리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 줘서 정말 감사드리고 입학을 앞둔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준성 군수는 “다문화가족은 노령사회로 접어든 농어촌지역에 아기 울음소리를 들려주는 지역의 보배다”며 “사회적 일자리사업 추진과 이주여성친정보내기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의 조기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