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길…”

영광지역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

2015-03-07     영광21

정월대보름을 맞아 영광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대보름맞이 행사가 열린다.
전남무형문화재 제17호 문한준 우도농악보존회는 4일 영광읍 도동리 석장승 앞에서 영광지역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고 주요 기관·사회단체를 돌며 한바탕 마당놀이를 선보였다.
정월대보름날인 5일에도 법성 진내2리 숲쟁이공원 에서 당산제가 열리는 등 각 읍·면 마을별로 당산나무 줄두르기, 당산제, 풍물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15일로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이날 쥐불놀이, 지신밟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기며 한해 농사의 풍년과 마을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