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조합장선거 1만3,401명 투표
선거인명부 확정 영광농협 4,351명 가장 많아
2015-03-07 영광21
오는 3월11일 치러지는 조합장선거에 투표할 영광지역 유권자는 1만3,401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30보선 당시 투표권을 가진 유권자수 4만7,906명의 28%에 이르는 수다.
영광군선관위는 1일 각 조합별 선거인명부를 확정했다. 조합별로는 영광군수협 1,787명, 영광축협 1,686명, 영광농협 4,351명, 굴비골농협 2,779명, 백수농협 1,639명, 군남농협 1,159명으로 집계돼 영광농협의 유권자수가 가장 많고 군남농협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유권자는 9,610명, 여성유권자는 3,788명으로 집계됐으며 투표권을 가진 법인도 3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합원중 투표권을 갖는 유권자 비율은 영광농협이 99.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광군수협이 97.1%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후보자의 단독출마로 선거를 치르지 않는 영광군산림조합과 염산농협은 이번 선거인수 집계에서 제외됐다.
한편 조합장선거 투표소는 11개 읍·면에 각 1곳씩 설치되며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이서화 기자 lsh1220@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