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해빙기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
3월, 안전관리팀 구성 붕괴위험시설 등 집중점검
2015-03-07 영광21
영광군이 3월을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급경사지, 특정관리대상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안전관리부서를 중심으로 해빙기 안전관리팀을 구성하고 급경사지, 축대, 옹벽 등 붕괴위험시설과 특정관리대상시설, 대형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을 중점 점검대상으로 선정하고 집중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 동안 해빙기로 인한 급경사지 주변의 지반침하나 균열 등의 발생여부와 상부 사면의 낙석 발생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나 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가용재원을 활용해 조치를 완료하기로 했다. 한편 중장기적 조치사항은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해 연차별 보수계획을 수립해 보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철저한 예찰과 사전 조사로 단 1건의 해빙기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생활 속의 안전위협요소는 발견 즉시 안전신고 포털사이트인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나 담당부서인 군청 안전관리과(☎ 350-5483)로 제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