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영광~서울 최소 2시간30여분 소요

코레일 광주본부, 영광 특산품 연계 홍보상품 개발 박차

2015-04-09     영광21

호남고속철도가 지난 2일 개통돼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 시대를 열었다. 서울 용산역에서 광주송정역까지 소요시간은 종전의 2시간37분보다 1시간 이상 단축돼 최단 1시간33분, 중간역 정차에 따른 평균 소요 시간까지 감안하면 1시간47분이 걸린다. 영광에서 광주송정역까지 승용차로 가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최소 2시간30분 정도가 걸린다.
운행 편수는 주말 기준으로 상·하행을 포함해 하루 48회이며 용산 ~ 광주송정 운임은 4만6,800원, 목포 ~ 용산은 5만2,800원이다.

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윤중한)는 KTX 영광여행상품을 개발하고 백수해안도로, 굴비, 모싯잎 송편 등 영광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영광으로 가는 관광객과 영광군민들의 이용 편리를 위한 연계교통도 확충했다. 지난 2일부터 광주송정역 시외버스 정류장을 출입구에 배치해 신설·운영 중이다.
한편 영광에서 광주송정역으로 가는 시외버스는 09:20, 11:00, 12:30, 14:30, 15:55, 17:15, 18:35, 19:30, 광주송정역에서 영광으로 오는 시외버스는 07:30, 09:50, 11:10, 12:20, 14:20, 16:20, 17:20, 18:15로 1일 왕복 8회 운행하며 운행구간은 문장, 법성, 영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