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 선정

32건 84억여원 승인, 투명성·공정성 확보 노력

2015-04-16     영광21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가 한빛본부 사업자지원사업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한빛본부는 총 41건이 신청된 사업계획중 32건의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83억9,7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조건부승인은 7건이며 불승인은 2건으로 사업목적의 적합성과 타당성, 사후관리의 용이성 등을 기준으로 3개의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불승인된 2건은 아인슈타인클래스, 법성 수협 ~ 숲쟁이공원 도로 개설사업으로 사업내용상 지자체 등 타예산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판단했다.
여러가지 지난해와 달라진 점도 눈에 띈다. 먼저 KHNP 지역협력 카드를 전면 시행하는 점이다.
사업자지원사업비 집행의 투명성을 위해 사업비 집행은 전용카드로만 해야 한다. 또 사업평가를 강화해 차년도 지원여부 결정때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례사업 일몰제를 도입해 3년이상 지원된 연례사업은 일정 지원기간을 정해 지원하고 결산과 사업 선정결과의 외부공개를 강화했다.
배영선 기자 ygbys@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