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말로 다시 뛰는 새마을정신 필요”

12월27일, 영광군새마을지도자대회 성대하게 열려

2004-12-31     영광21
‘새마을 새정신 새나라 만들기’를 주제로 2004년도 영광군새마을지도자대회가 지난해 12월27일 700여 영광지역 새마을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지도자대회는 새마을운동영광군지회(지회장 김윤일)가 21세기 순수민간자율 운동으로 전개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회 이사를 비롯해 각 읍·면에서 참석한 협의회, 부녀회장단과 마을단위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새마을가족들이 대거 참여를 하여 체육관을 뜨겁게 달구었다.

김윤일 지회장은 “올해 벽두 불어닥친 원자재 파동이라는 경제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고철모으기운동’을 선도하며 가슴 뜨거운 나라사랑의 열정을 발휘해 온 새마을가족 여러분을 무척이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금이야말로 ‘다시뛰자’ ‘우리는 하나다’라는 국민적 자신감과 사회적 대타협을 바탕으로 군민화합을 이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다시 한번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러 일으켜 우리가 소망하는 ‘젊은영광’을 만들어가는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