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소중함과 농심을 배웠어요”

20~24일, 어린이 농심체험 생활원예 교육 실시

2015-04-30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20~24일까지 5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9개 유치원 175명을 대상으로 농심체험 생활원예 가꾸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식물심기와 꽃 가꾸기를 통해 생명존중을 배우는 계기를 제공하고 흙을 가까이함으로써 자연을 느끼고 농심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선조들의 농업관련 유물을 전시한 민속유물관, 새로운 작물을 실험 연구하는 새기술 실증시험포, 고추 등 원예작물을 육묘하는 육묘장 등 시설견학과 체험을 병행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영길 소장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생활원예 교육이 생명활동과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