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벗어나 느낀 자연의 새로움”

8일, 전남농아인협회 영광군지부 부산 문화탐방

2015-05-14     영광21

전남농아인협회 영광군지부(지부장 이명재)가 어버이날을 맞아 한수원(주) 한빛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농아인 회원40명과 함께 부산지역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문화탐방은 농아인 회원들이 한정된 곳에서 항상 같은 사람들과의 교류를 벗어나 부산의 자연을 둘러보며 견문을 넓히는 시간이 됐다.

노무현 전대통령 생가를 시작으로 용두산공원 타워에 올라 부산 시내를 내려다보고 탁 트인 풍경을 즐겼으며 태종대, 용궁사, 동백섬 등을 돌아보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배웠다.
지부 관계자는 “어버이날 외롭게 보낼 농아인 회원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