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식품산업 발전 이끌 것”

정기호 전영광군수가 오는 6월8일 전남식품산업연구원장에 취임한다.
지난해 군수직을 이임한 후 잠깐의 휴식기를 갖고 이제는 전남도민을 위해 일하기 위해 나선다.
전라남도 출연기관인 전남식품산업연구원은 전남의 2,200여개 식품가공업체에 생산활동 지원부터 품질관리, 기술이전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는 농산물 바이오산업 중심기관이다.

특히 웰빙시대에 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가는 상황에서 정기호 원장이 그동안 영광군수로서 보여줬던 폭넓은 인맥과 리더십으로 전남식품산업연구원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백수읍 출신으로 광주일고를 졸업한 정기호 연구원장은 의학박사로서 영광기독병원, 영광기독신하병원 원장을 역임하고 제7대 전남도의원, 민주당 영광군지구당 부위원장, 전남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 등과 제47~48대 영광군수를 연임하며 활발한 정치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