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이륜차 제조 ㈜씨엠파트너 등 3개사와 협약

대마전기자동차산단내 194억원 투자·총 159명 고용창출 기대

2015-05-28     영광21

영광군이 27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김준성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씨엠파트너(대표 이병세), ㈜그린오토테크(대표 김영자), ㈜국제산업(대표 박미란) 3개기업과 투자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씨엠파트너는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부지 8,600㎡에 50억원을 투자해 전기이륜차, 2차전지, 발전기용트롤러 등을 제작할 예정이며 8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또 천연가스 자동차부품과 다목적 농기계·소방차를 제작하는 ㈜그린오토테크는 부지 9,900㎡에 81억원을 투자해 36명을 고용할 예정이고 ㈜국제산업은 부지 6,120㎡에 63억원을 투자해 자동차샌딩룸, 자동차재생부품 등을 제조하며 43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장기간 지속되는 국내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유망기업 3개사가 영광군에 투자를 결정해준 것은 큰 위안이 된다”며 “친환경기업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미래산업이 될 e-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으로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총사업비 700억원을 들여 3륜, 4륜 모빌리티개발과 더불어 모빌리티지원센터를 올해 8월 착공해 2018년 최종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