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수 지도관 전남도지사 표창
1일, 모싯잎송편 원료의 국산화·대량화 공로
2015-06-05 영광21
영광농업기술센터 정용수 전 소장이 1일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창의적인 열정과 연구로 지역 농업에 변화를 이끌고 발상의 전환과 새로운 품종 개발로 농가소득을 창출한 농업기술센터 정용수 지도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표창 수상자는 정용수 지도관 등 4명이다.
정용수 지도관은 영광의 지역 특산품인 모싯잎송편에 사용되는 모시의 체계적인 유전자원 수집에 나서 잎사귀가 도톰한 우량계통을 선발한후 우량묘를 대량 증식해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송편 원료의 국산화와 대량생산을 이끌었다.
이 지사는 표창장 수여후 “자신의 일에 열정을 다해 결실을 얻어낸 사람으로 노력하기에 따라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사례가 되기 때문에 표창한 것이다”고 말했다.
정용수 지도관은 영광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근무하다 올해 2월 파견·교류를 통해 전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 축산담당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