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에 떴다! 그녀들

5월31일, 제2회 사랑의 바자회 개최

2015-06-05     영광21

주부 13명으로 구성된 ‘떳다 그녀들(서민영 등 13명)’이 5월31일 영광지역자활센터에서 제2회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소금, 막걸리, 대파 등 후원을 받은 물품과 직접 준비한 파전, 떡볶이, 순대 등 먹거리를 판매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어려운 가정환경 탓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미숙아 가정을 선정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바자회수익금 전액을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연탄과 내의를 전달하는데 사용했다.
‘떳다 그녀들’ 관계자는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생각에 앞서 실천으로 가치를 나누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내년에는 더 알찬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해 많은 이웃을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