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남의 인연을 간직하겠습니다”

40여년 공직생활 담은 ‘그대 그리고 나’ 출간

2015-06-18     영광21

오는 6월말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영광군 기획예산실 서동석 실장이 <그대 그리고 나 서동석 공직 40년 이야기>를 출간했다.
서동석 실장은 지난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후배공무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제1편 7080시대와 제2편 민선시대로 나눠 담았다.

1974년 신규 임용됐을 당시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업무를 보며 했던 실수담, 좌우명을 정하게된 계기 등 오랜시간 변화해 온 영광군의 모습을 추억할만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영광문화원 정형택 원장은 축간사를 통해 “퇴임을 앞두고 본인의 공직경험과 후배 공직자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것을 세세히 담아 기념으로 남기는 것은 훌륭한 일이다”고 전했다.
서동석 실장은 영광중과 영광고 졸업후 행정직 9급 공채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2015년 6월, 40년간의 공직생활 마무리한다.
은혜정 기자 ehj5033@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