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의 고향’ 참조기·부세 방류

20일, 영광군 참조기 등 종묘 12만미

2015-06-26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20일 법성포에서 이개호 국회의원과 김준성 군수, 김양모 의장, 굴비업체 관계자, 어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조기 종묘 2만미와 부세 종묘 10만미를 방류했다.
500년의 전통을 이어온 산신제, 당산제, 용왕제 등 제전행사를 기념하고 원산지인 칠산바다에 참조기를 방류함으로써 굴비 본고장의 이미지를 살려 영광굴비 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방류행사가 실시됐다.
한편 이날 방류한 부세는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방류 어종으로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군은 지난 3년 동안 사업비 1억5,000만원으로 부세산업육성 양식개발사업을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영광지원과 함께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