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박길국 사무차장 / (사)한농연 영광군연합회

2015-07-02     영광21

“어릴 적부터 농업경영에 관심이 많았는데 지금 배우고 있는 모든 일이 저에겐 큰 재산이 될 것 같습니다.”
올해 4월 (사)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영광군연합회에 입사한 박길국(32) 사무차장. 경기도 시흥에서 회사를 다니다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후 요양원에서 일했던 길국씨는 다리를 다쳐 수술후 요양원을 그만두고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
길국씨는 현재 (사)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영광군연합회에서 사무차장으로 일하며 정부시책 등 지역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해 지역농업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서로 도움을 주는 사이가 되고 싶습니다”라는 바람을 얘기한다.
“나중에는 직접 농사도 지어보고 싶다”고 말하는 길국씨를 통해 우리지역 농업경영에 새로운 활력의 바람이 불길 기대해 본다.
은혜정 기자 ehj5033@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