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어르신 메르스 예방 ‘노력’

홍농노인복지센터 예방수칙 안내

2015-07-02     영광21

사회복지법인 난원 홍농노인복지센터(대표이사 김경옥)가 지난 8 ~ 12일까지 재가복지어르신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관리 홍보를 실시했다.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메르스 예방 개인위생관리 수칙을 알리고 감염예방 물품을 전달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노인들은 특성상 기저질환으로 면역기능이 약해 감염율이 높고 예후가 불량하므로 사전예방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판단해 신속하게 예방활동이 진행됐다.
재가어르신 방문사업은 영광군과 전남도에서 지원하는 재가복지사업으로 재가홀몸 어르신중 신체적·정신적 이유로 도움이 필요한 재가어르신들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조금이나마 가족을 대신해 행복한 노후를 만들어드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한 재가어르신은 “평소에도 난원이 자식노릇을 톡톡히 해왔는데 건강을 꼼꼼히 챙겨줘서 고맙다”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