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교육으로 농어촌 정착 돕는다”

영광농협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 교육 개강

2015-07-02     영광21

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이 지난달 2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영광농협이 주관하는 결혼 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이해와 소통으로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한국농업과 농촌문화의 이해, 영농활동의 기초지식, 실습 등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을 위해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초농업교육은 일본 7명, 캄보디아 12명, 베트남 3명, 중국 2명, 몽골 2명으로 5개국 26명이 참여한다.
박준화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고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농협은 친정어머니 맺기, 영농후견인 사업 등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