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행동단, 김성근 교무 지지 방문

11일, 홍농 한수원앞 방류제 철거 요구 ‘솔솔’

2005-01-13     영광21
환경단체 초록행동단(단장 김제남)이 지난 11일 한수원을 방문해 시위를 벌였다. 이 날 초록행동단은 영광원전 온배수저감방안과 방류제 철거문제에 대해 김성근 교무가 1인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에 대한 격려와 지지의 일환으로 방문한 것으로 한수원측의 설명을 듣고 한수원 정문앞에서 시위를 했다.

핵발전소 핵폐기장 영광대책위 노병남 차장은 “핵폐기물처리장에 관한 전문성, 인력성, 정책 타당성도 없는 산업자원부가 한국수력원자력의 엄청난 자본력에 휘둘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하며 주민연대투쟁을 역설했다. 초록행동단은 해남에서 골프장 건설 관련 환경운동을 하다 영광을 방문, 시위를 마친 후 전북 익산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