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일이 있어도 토석채취 막겠다”
대마석산 대책위 반대서명 민원접수·2번째 군수면담
2015-07-30 영광21
대마면 금산석산 토석채취 허가반대를 위한 대책위원회가 29일 김준성 군수와 2번째 면담을 가졌다.
대책위원회는 29일 군수면담에서 허가반대 입장을 다시 한번 표명하며 “만일 허가가 날 경우 모든 힘을 동원해 막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사업자와 만나서 얘기해보겠다”고 말해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대책위원회는 6월25일 대마면민 602명의 허가반대 서명을 모아 군에 민원을 접수했으나 7월10일 군의 답변은 진행상황 통보에 그쳐 더 확고한 반대 의지를 보이기 위해 2번째 면담을 실시한 것이다.
허가는 전남도 산지관리위원회 심의와 영광군수의 결심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배영선 기자 ygbys@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