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시위로 정초부터 요동치는 홍농

2005-01-13     영광21
지난 7일 홍농 성산리 복지회관에서 서울대 환경연구소에 의뢰한 <성산리 개발 타당성 조사 최종보고회>와 이를 청취한 주민들의 총회가 열렸다. 또 12일에는 성산리 운영대책위원회 간부의 원전 주변지역 개발을 위한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삭발과 함께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어민들과의 피해보상과는 별도로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원전 방류제와 관련 철거를 요청하는 영광군의회가 14일 산업자원부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원전을 둘러싼 민원이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