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안전 위해 도로 구조개선

군서면 남죽리, 지방도 808호선 총사업비 17억여원

2015-08-20     영광21

차량 정면충돌사고 등 대형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 많은 사상자를 낸 지방도 808호선 군서면 남죽지구 1.34㎞의 구간이 지난 6월부터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에 착수됐다.
지방도 808호선은 급커브가 많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언덕높이 등으로 인해 대형 교통사고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영광군은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해 전남도에 도로개선을 건의했고 안전행정부에서 추진하는 지방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6월15일부터 시작된 공사는 현재 도로로 편입되는 주변 사유지에 대한 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7억여원을 투입해 도로구조와 선형개선을 한다. 공사는 급커브구간을 완화시키고 가드레일 설치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은혜정 기자 ehj5033@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