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헤어스타일은 우리가 책임져요”
18일, 백수어머니봉사대 한빛본부와 손잡고 활동 확대
2015-08-28 영광21
백수어머니봉사대(회장 이영임)가 지난 18일 백수읍 한시랑마을 경로당에서 회원 27명, 미용사 3명, 한빛본부 지역봉사대 5명 등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미용봉사를 진행했다.
5년째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펼치고 있는 백수어머니봉사대는 지금껏 자비로 진행하던 봉사활동을 올해는 한빛본부의 지원을 받아 더 많은 어르신들을 찾아가고 있다.
회원들은 농가의 일을 돕고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월1회 미용봉사를 해왔지만 올해는 한빛본부와 함께 월2회 마을경로당을 찾아 커트, 염색 등을 해드리고 있다
이영임 회장은 “우리 봉사대 회원들이 한 뜻으로 열심히 참여해줘서 정말 고맙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하나로 뭉쳐 봉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영선 기자 ygbys@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