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열 군수 방일

18일, 6박7일간 신관광상품 견학차

2005-01-20     영광21
김봉열 군수가 일본 후타미(雙海)에 있는 석양박물관과 수은 강 항 선생 현창비가 세워진 오즈(大洲) 등을 방문하는 등 관광상품 벤치마킹 차원에서 지난 18일 일본방문 길에 올랐다. 6박7일 일정으로 출국한 김 군수 등 농업 문화관광과 관계공무원들은 먼저 도쿄에서 열리는 <수소연료전지 엑스포 2005>를 참관하고 오즈시민회관, 후타미 석양박물관, 미야자키의 유기농가와 오션돔, 남향촌 백제마을, 아소산의 테마파크, 아소 팜빌리지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후타미에 있는 석양박물관은 낙조사진대회와 황혼음악회, 해지는 방향 표시 등 해넘이를 소재로 한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군청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엑스포 일정에 맞췄으며, 아울러 선진 관광시책 및 유기농업 육성 지역 등을 견학해 군 시책에 접목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일몰이 아름다운 백수해안도로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