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여 기다림 끝에 영광산림박물관 ‘개관’

8일, 개관식 4개 전시실 갖춰·개관기념 기획전 진행

2015-09-11     영광21

영광군이 불갑사 관광지구내에 영광산림박물관 준공을 완료하고 8일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은 현판식, 전시관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영광산림박물관은 42억원을 투입해 2010년 4월부터 올해 9월까지 공사를 진행해 5,601㎡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건립됐다.
총4개의 전시실과 기획전시공간을 갖춘 영광산림박물관은 제1전시실에 자연형태를 재구성해 영광산림의 특징과 개요를 보여주고 제2전시실에서 식물, 제3전시실에서 동물과 관련한 영광산림 생태를 알 수 있게 했다.
제4전시실에는 산림이 주는 자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실물이 전시돼 있고 체험시설을 갖췄다.
한편 개관기념 특별기획전으로 30일까지 박명희 칠보공예가의 <아름다운 빛깔구이 칠보세상>과 김미경 도예가의 <가을 담은 그릇이야기> 기획전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