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 농구 주말리그 왕중왕 탄생

전주남중·수원제일중·분당경영고·삼일상고 우승

2015-09-30     영광21

2015전국 중·고 농구 주말리그대회 왕중왕전이 23일 1주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최강 4팀을 가려냈다.
우승의 주인공은 남자중학부 전주남중, 여자중학부 수원제일중, 남자고등부 삼일상고, 여자고등부 분당경영고로 결정됐다.
전주남중은 남중부 결승에서 휘문중을 맞아 2m 장신 센터 이두원 선수를 필두로 골밑을 장악하며 48:40으로 승리했다. 수원제일중은 여중부 최고의 조직력을 자랑하는 동주여중을 맞아 31:30 신승을 거뒀다.
또 분당경영고는 여고부 결승에서 인성여고를 만나 빠른 발을 앞세워 74:69로 5점차 승리를 거뒀고 삼일상고는 제물포고를 맞아 박정현 선수의 활약으로 71:62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