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고 전남도교육감배 축구대회 우승

11월 전국대회 전남도대표 출전 쾌거

2015-09-30     영광21

해룡고등학교(교장 박혁수) 축구부가 지난 17 ~ 18일 해남우슬종합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남도교육감배 스포츠클럽대회 축구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도내 2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올린 성과라 뜻깊었다.
예선에서 고흥고와 함평학다리고, 보성벌교상고를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팀인 여수한영고를 이기고 올라온 순천고와 결승전에서 맞붙어 1:0으로 신승했다.
해룡고 학생들은 이번 우승으로 11월에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전남도대표로 출전한다.
축구부 양회용(3) 학생은 “꾸준한 연습을 통해 서로 격려하면서 하나된 모습으로 학창 시절을 마무리하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