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은 임무에 정통한 부사관 되겠다”

심혁진 하사 / 육군 제8332부대 3대대

2015-09-30     영광21

올 추석에도 나라를 지키고 영광을 지키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인들의 노고가 계속되고 있다.
영광지역에 있는 육군 제8332부대 3대대에 지난 6월 부임한 심혁진 하사(22)는 초임이지만 부사관다운 여유와 자신감으로 영광을 지킨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심혁진 하사는 “고향인 전주의 집이 군부대 근처에 있었습니다. 어려서부터 군인을 많이 보면서 멋있다고 생각했고 고등학생이 돼서 꿈을 생각할 때 군인이 떠올랐습니다”라고 말한다.
현재는 정보과 소속으로 표적분석부사관 임무를 부여받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선임간부들의 조언을 중요하게 여기고 후배, 병사들과의 관계도 중요시하며 생활하고 싶고 맡은 업무에 정통한 부사관이 되고 싶습니다.”
임관후 영광을 둘러본 그는 예쁜 경치에 반해 영광에 집을 짓고 여유롭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내비치기도 한다. 앞으로 그가 오랫동안 영광을 든든하게 지켜주길 기대한다.
배영선 기자 ygbys@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