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함이 가득한 산림박물관 만들겠다”

박정현 / 영광군청 주무관

2015-10-08     영광21

“영광산림박물관의 안과 밖이 모두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만들 생각입니다.”
지난 9월 영광산림박물관이 개관하면서 산림박물관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영광군청 환경녹지과 박정현(49) 주무관.
그는 “전남도청에서 12년간 산림분야를 맡아서 일하다가 지난 7월31일자로 영광으로 오게됐습니다”라고 말한다.

영광산림박물관의 운영을 총괄하는 박 주무관은 “산림박물관의 콘텐츠가 대부분 비슷하고 특히 외부조경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라며 “박물관의 안과 밖을 모두 박물관으로 만들 것입니다”라고 얘기한다.
박 주무관은 내년부터 산림박물관의 전시내용, 외부조경 등을 새롭게 변화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계절과 월에 맞는 주제를 정해서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영광만의 특별함을 가득 담은 산림박물관을 만들고 싶습니다”라며 포부를 얘기한다.
은혜정 기자 ehj5033@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