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농업경영인이 살리자”

14일, 염산면농경연 이·취임…신임회장 천용석씨

2005-01-20     영광21
염산면농업경영인회가 제20·21대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회원과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염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21세기 농촌경제를 농업경영인이 살리자’라는 취지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문병기 부회장의 연혁보고와 채맹환 이임회장 부부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날 이임한 채맹환 회장은 “회원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지 못해 죄송하고 단합된 힘으로 많은 도움을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점점 어려워지는 농업현실을 잘 극복해 아름다운 농촌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산면농업경영인회기 전수와 꽃다발증정에 이어 시작된 취임식에서 천용석 취임회장은 “농업과 농촌미래를 짊어지는 지역의 농업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당면한 농업 개방화의 높은 파고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지혜를 서로 모아 가자”며 “화합과 단결 그리고 농업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호 강종만 도의원, 홍순남 군의원, 장석홍 면장, 은성채 조합장 등이 참석해 축하해 줬다. 2005년 임원진은 ▶ 회장 천용석 ▶ 부회장 문병기 ▶ 사무국장 이종삼 ▶ 감사 문운식 김대열 임준채씨 등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