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회원과 같이 하는 모임 만들겠다”
15일, 칠일회 회장단 감사 이·취임…신임회장 김해룡씨
2005-01-20 영광21
이날 시상은 이임한 장영기 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2004년 총무 강대운, 재무 조영복 회원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우수회원 표창은 임길순 김길만 하현기 장한기 김범철(처)씨가 수상했다. 이날 이임한 장영기 회장은 “회장에 취임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좋은일 궂은일 모든 것을 견디게 도움을 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김해룡 취임회장은 “칠일회는 회원상호간에 친목과 우의 돈독을 위해 많은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애·경사시 전 회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올해부터는 집에서 뒷바라지만 하는 부인회원의 만남을 주선하는 여행을 4∼5월경에 준비 할 예정이라고”밝혔다.
1부 행사에 이은 2부 행사에서는 각설이 공연과 각 운영위별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또 이날은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회원들에게 전달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2005년 임원은 ▶ 회장 김해룡 ▶ 부회장 김준연 안근수 임동근 ▶ 감사 양하수 하찬기 ▶ 사무국장 이승연 ▶ 총무 최삼영 ▶ 재무 김성현씨 등이 선출됐다.
영광군칠일회는 영광군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71년 졸업자 모임으로 지난 2001년 10월 발족해 10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