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홍보 적극 앞장”
18일, 영광농협 마라톤동호회 유니폼 전달
2005-01-21 영광21
김윤일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영광마라톤동호회의 왕성한 활동은 언론 등을 통해 자주 접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동호회 활동을 통해 내 고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홍보에 적극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광마라톤동호회는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며 영광을 대표하는 마라톤동호회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최석무 회장은 “각종 대회마다 다른 시·군 동호회원들이 지역의 특산품을 홍보하며 달리는 것이 부럽고 아쉬웠다”며 “이번을 계기로 회원들의 지역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어 보람있게 달릴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영광마라톤동호회는 오는 2월13일 남원춘향골하프마라톤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동아서울국제마라톤대회 등에 참가해 영광농협 브랜드쌀인 ‘옥당쌀’의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달리며 지역농업발전과 활성화에 작은 촉매제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