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강사가 되겠다”

권 효 중 / 영광스포티움 수영장 수영강사

2015-10-16     영광21

영광스포티움 수영장에서 마음을 녹이는 미소로 수영을 지도하고 있는 권효중(33) 강사.
화순이 고향인 권효중 강사는 서울과 광주에서 수영강사로 일하다 지난 8월부터 영광스포티움 수영장에서 일하고 있다.
권효중 강사는 “영광에는 처음 왔는데 배우시는 분들의 열정이 대단합니다. 여태껏 본 수강생들중 의욕만큼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라며 엄지를 내보인다.
10년간 수영, 수구종목에서 선수로 활동하며 수구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지냈던 권효중 강사는 영광에서 새롭게 출발하며 강사로서의 책임감을 실감하고 있다. “선수일 때는 나만 잘하면 되지만 강사는 가르치는 입장이다 보니 잘 따라오도록 이끌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것 같고 그런 부분에 신경 써서 잘 지도하고 싶습니다.”
고교시절 친구를 따라 처음 시작한 수영이 물처럼 흐르고 흘러 영광스포티움 수영강사로까지 이어졌다. 그의 멋진 미소처럼 멋진 지도로 영광 수영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
배영선 기자 ygbys@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