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추경예산 4,570억원 규모 편성

1회 추경 대비 4.32% 증액, 법성포 뉴타운 활성화 연구용역 등 3건 삭감

2015-10-22     영광21

지난 2 ~ 16일까지 열린 제213회 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이 16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종료됐다.
이번 임시회 주요 사안은 추경 편성으로 확정된 201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액은 4,570억7,742만원으로 1회 추경예산액보다 4.32%가 증액돼 189억4,614만원이 늘었다.
이중 일반회계는 3,796억6,518만원으로 상반기 추경보다 154억273만원 증액된 가운데 지방세수입 315억1,300만원, 지방교부세 1,521억7,793만원, 보조금 1,395억3,471만원, 보전수입 등 154억273만원 등이 주요 증액요인으로 나타났다.

또 특별회계는 35억4,340만원이 증액된 774억1,224만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증액요인은 조정교부금 등 249억5,810만원, 보전수입 등 137억 4,307만원 등이 증액된 결과다.
각 실과별로 편성된 예산은 노인가정과 563억원, 농정과 535억원, 건설도시과 473억원, 기획예산실 344억원 등으로 영광군 추경예산의 40%가량이 노인복지와 농업, 건설, 안전 등에 투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의회는 심의를 통해 한빛원전 온배수 영향 해양환경 조사비용 지원 5억원, 법성포 뉴타운 활성화 연구용역 2억원을 전액 삭감하고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용역 예산안 4억원 중 2억원을 일부 삭감해 3건의 사업예산 5억6,000만원중 5억4,000만원을 삭감하고 예비비에 편성했다.
은혜정 기자 ehj5033@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