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많은 농업인 적극 지원한다

농어촌공사, 농가경영회생 지원사업 환매율 18% ‘인기’

2015-10-22     영광21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지사장 최광선)가 시행하는 농가경영회생 지원사업이 농지은행사업 중 가장 인기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경영회생사업으로 81개 농가가 145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지원을 받은 농가중 농지를 되찾은 농가는 15명(18%)으로 전국 평균 7.1%보다 10% 이상 높게 나타났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은 농가부채, 재해 등으로 경영 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고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갚도록 한 후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공공기관의 부채가 3,000만원 이상 또는 최근 3년 이내 농업재해로 연간 피해율이 50% 이상이고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40% 이상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영광지사에서는 2015년에도 21억원을 확보해 부채가 많은 농업인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광선 지사장은 “앞으로도 경영회생지원뿐만 아니라, 농지매입비축, 농지연금, 농지매매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 350-6533, 1577-77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