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에너지를 전하는 사람 되겠다”
안 은 지 / 영광우체국 직원
2015-10-22 영광21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풋풋한 새내기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다. 설레는 마음을 한아름 가지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영광우체국 우편팀 안은지(20) 직원.
광주가 고향인 안은지씨는 올해 2월 전남여자상업고를 졸업하고 5월 영광우체국으로 첫 출근을 했다.
“지역인재 특별전형시험이라는게 있는데 우정사업본부, 세무, 회계 등 여러가지 분야에 응시해서 시험을 보는 제도가 있어요. 저는 우정사업본부에 응시해서 시험을 보고 영광우체국으로 발령을 받았어요”라고 얘기한다.
아직은 일을 배우는 단계라 많이 서툴고 어렵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은지씨.
“아직은 제가 고객들과 소통하는 법도 익숙하지 않고 부족한 점이 많은데 옆에서 도와주는 선배님들 덕분에 잘 배워가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은지씨는 “더 열심히 노력하면서 긍정적인 자세로 임하고 싶어요. 우체국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퍼뜨리는 사람이 될 거예요”라고 얘기한다.
은혜정 기자 ehj5033@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