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아 행복”
20일, 노인사회활동지원 참여자 소양교육
2015-10-31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20일 노인사회활동지원(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7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활동과 함께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참여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상영을 시작으로 조선이공대 서강훈 교수를 초빙해 노인자살예방과 노인의 성에 대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나이 먹은 우리들이 소외받지 않고 여전히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노노케어,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등 4개 유형의 19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