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고추의 우수성 널리 알리겠다”
2일, 영광읍 김상호씨 지방중소기업청장상 수상
2015-11-06 영광21
지난 2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제2회 전남우수전통시장박람회에서 영광읍에 거주중인 김상호(79)씨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1999년 영광태양고추㈜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2002년부터 영광고추특화시장 설립을 추진해 2008년 12월 영광고추특화시장을 준공했다.
5일마다 열리는 장날 새벽 영광우시장에서 고추를 팔아야했던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매일 열리는 시장 덕분에 타지역 사람들도 쉽게 영광고추를 구입할 수 있게 돼 전국적인 판매유통망을 넓힌 점 등이 인정됐다.
김 씨는 “앞으로도 영광고추의 우수함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