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복지행정서비스 ‘훈훈’
무호적자 어르신 도움·텔레비전 기증
2015-11-12 영광21
영광읍(읍장 최정길)이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비룡양로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최정길 읍장은 지난 10월30일 자원봉사 중 입소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다가 2명의 어르신이 무호적자로 기초연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됐다.
무호적자 어르신 2명은 현재 사회복지전산관리번호를 부여받아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보장받고 있어 기초연금 또한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기관과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이번달부터 기초연금을 지급받게 됐다.
한편 최정길 읍장은 지난 7일 영광군 노사한마음체육대회에서 경품으로 받은 LED 32인치 텔레비전을 비룡양로원에 전달하는 등 따뜻하고 찾아가는 복지행정 서비스를 앞서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