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구 성균관대 vs 용인대 ‘용호상박’

영광에서 열린 U리그 왕중왕전 13일 결승

2015-11-12     영광21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8일까지 영광스포티움일원에서 개최했던 2015카페베네 U리그 왕중왕전 축구대회가 결승에 진출한 2팀을 가려내고 중간막을 내렸다.
32개팀 1,200여명이 30경기를 펼친 결과 성균관대와 용인대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성균관대는 4강에서 인천대를 만나 1:0으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고 자타공인 대학 최강으로 꼽히는 용인대는 4강에서 아주대와 2:2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해 결승에 안착했다.
성균관대와 용인대 두팀은 13일 성균관대 운동장에서 ‘설 감독 부임 첫 우승’과 ‘대학최강팀의 예견된 우승’을 놓고 열전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