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0억원 확보 체류형 관광객 유치한다

5일,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 공모 선정

2015-11-12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5일 지역발전특별회계 시·도 자율편성사업으로 전남도에 공모한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 대상 으로 최종 선정됐다.
내년부터 2년에 걸쳐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하게 될 국민여가캠핑장조성사업은 백수읍 길용리 백수생활체육공원내에 캐러밴사이트와 오토캠핑사이트, 샤워장, 화장실, 민속놀이마당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백수해안도로는 지난해 76만여명이 방문해 영광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부상했지만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이 부족해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머무르기 보다는 거쳐 가는 관광지 정도로 인식돼 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내년 2월 준공예정인 국제마음훈련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