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제214회 제2차 정례회

25일부터 22일간 내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의결

2015-12-03     영광21

영광군의회(의장 김양모)가 25일 개회식을 열고 제214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2015년 마지막 회기로 25일부터 12월16일까지 22일간 열리며 내년 영광군 본예산 의결, 201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청취, 영광군 글로리 영광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폐지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에 대해 의결한다.
또 법성진성 복원관련 문화재보호구역 부지매입, 영광문화원 건립공사 등 7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25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2016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김준성 군수가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군정 운영계획과 예산안 등 구상을 밝혔다.

군의회는 예산안 심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강헌 의원, 간사에는 심기동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정례회에 부의된 조례안은 손옥희 의원이 발의한 영광군 식품기부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장기소 의원이 발의한 쌀값 안정대책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과 영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안 등 영광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등이다.
한편 이날 군의회는 장기소 의원이 발의한 쌀값 안정대책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 밥쌀용쌀 수입 중단·수입쌀 부정유통방지 대책마련 ▶ 쌀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마련 ▶ 공공비축미 수매량 100만톤 확대 ▶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한중FTA 체결 등 이다.